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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청사 '숲이 깃든 문화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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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청사 '숲이 깃든 문화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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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포레스케이프(FORETscape·사진)’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레스케이프는 ‘Foret’(숲)와 ‘Landscape’(풍경)를 결합한 것이다.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곳이 총 14개 작품으로 참가했다. 당선작 ‘포레스케이프: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11만8328㎡ 규모로 설계됐다.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을 연결하고 신청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을 위한 공간을 적극적으로 개방한 설계가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설계에는 나우동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당선자에게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 의도 구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2등부터 5등까지 입상작 업체에는 총 1억40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구시는 당선작과 입상작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 나눠 전시할 방침이다. 대구시 신청사는 내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30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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