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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삼양홀딩스 대표 "유전자치료제, 원하는 장기로 보내는 플랫폼 개발" [KIW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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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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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삼양홀딩스 대표 "유전자치료제, 원하는 장기로 보내는 플랫폼 개발" [KIW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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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약물전달체 센스(SENS)는 모든 유전자치료제를 원하는 장기로 운반할 수 있습니다"


      김경진 삼양홀딩스 대표는 16일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에서 "기존 기술로는 어려웠던 반복투약이나 효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의 주성분이었던 메신저RNA(mRNA)를 비롯해 다양한 유전자치료제로 쓰이는 짧은간섭RNA(siRNA) 등을 부작용없이 보내는 ‘SENS’ 기술을 파트너사와 손잡고 상용화하려 한다”고 했다.


      유전자치료제는 약효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원하는 장기로 보내줄 수 있는 약물전달체가 필수다. 기존 약물전달체는 바이럴벡터나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지질나노입자(LNP)가 있다. 두 물질은 반복 투약하면 외부물질로 인식돼 면역반응이 유발된다. 특히 약물전달체에 대한 항체가 형성돼 더 이상 효능이 나오지 않게 된다. 즉 약물의 전달력이 떨어진다.

      다만 삼양홀딩스가 만든 SENS는 이러한 약물 전달체에 대한 항체 생성을 회피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다회 투여 시에도 안전한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유전자치료제는 이론상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치료제이지만, 아직까지 그 효능이 평생 지속된다는 데이터는 없다"며 "이에 반복 투여를 받아야 하는데 기존 기술들은 간독성이 있어서 반복 투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삼양홀딩스는 고가의 영장류 평가에서 이 기술의 독성시험을 마쳤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간과 폐 등에 주로 전달했다면 SENS는 비장과 폐, 간, 근육과 중추신경계(뇌)에도 전달이 가능하다"며 "단순히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뇌에 몇 ㎜까지 침투하지는 지를 현재 마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SENS에는 선형 RNA, 원형RNA, siRNA. saRNA, 크리스퍼카스9, ASO 등 다양한 페이로드 모달리티를 탑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다른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홀딩스는 오는 11월 삼양홀딩스와 삼양바이오팜으로 인적분할을 진행한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이 기사는 한경닷컴 바이오 전문 채널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2025년 9월 16일 17시 11분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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