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3269명 모집에 8만39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 2년 연속 전국 대학 중 지원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의예과 논술전형은 6명 모집에 3463명이 몰려 577.2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가천바람개비전형은 114.7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천대는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 특성화 전략, 수도권 입지, 첨단 인프라, 취업 경쟁력 강화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의 교육 혁신과 특성화 전략이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