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이달 15일부터 제물포 스테이션-J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제물포담소’건설을 본격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제물포 스테이션-J는 제물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물포담소는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후 재탄생시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미추홀구 도화동 80-94에 위치한 제물포담소는 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에 있다. 연면적 602.1㎡, 총 4개의 층수에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조성한다. 2026년 9월 준공 목표다.
류윤기 iH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