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美 8월 CPI 2.9% 상승 '예상치 부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8월 CPI 2.9% 상승 '예상치 부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4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악화해 연내 기준금리 인하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노동부는 11일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와 맞아떨어지는 수준으로, 전월(2.7%)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추정치(0.3%)보다 조금 높았다. 식품 가격이 한 달 새 0.5% 올라 물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1% 올라 7월과 동일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8월 CPI가 예상 범위에 그치자 금융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같은 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주(8월 31일~9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만7000건 늘어난 26만3000건으로 약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티퍼니 와일딩 핌코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은 예상대로 나타났지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한 건 훨씬 더 우려스러운 신호”라며 “미국 중앙은행(Fed)이 매우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