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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인네이처, '2025년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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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인네이처, '2025년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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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티슈 전문기업 유승인네이처가 무림피앤피와 함께 2025년도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되며 친환경 종이물티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 공동 전략형 상생협력사업으로, 대기업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승인네이처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원단과 포장재를 모두 펄프 소재로 제작한 종이물티슈를 상용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무림피앤피의 천연 펄프 생산 역량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80매 이상 대용량 가정용 및 반려동물용 종이물티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포장재는 기존 비닐을 대체할 수 있는 탄산칼슘 기반 스톤페이퍼의 적용 가능성도 공동 연구 중이다.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수입에 의존하는 부직포 원단을 국내산 종이 원단으로 대체하고, 친환경인 소비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ESG 경영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활용한 물티슈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유승인네이처 관계자는 “생산공정 최적화와 품질 고도화를 거쳐 올해 11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 친환경 물티슈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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