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데이터 분석기업 프로티나 주가가 11일 장 초반 급락세다.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가 프로티나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프로티나는 전 거래일보다 1950원(7.4%) 내린 2만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1%대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무렵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는 이달 들어 프로티나 주식 24만6029주를 장내 매도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5.16%에서 2.89%로 2.27%포인트 감소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