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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 만화의 효시 '의열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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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 만화의 효시 '의열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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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한국 만화사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희귀 자료를 대거 확보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 정기 구입과 경매를 통해 희귀 만화자료 31건 636점을 수집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조선시대 목판본 '의열도'와 김종래 작가의 육필 원고 627점이 포함됐다.

    '의열도'는 충정과 절개를 그림으로 알린 목판본으로, 한국 만화의 효시로 평가된다.


    김종래 작가 원고는 '장부', '마전', '나그네' 등 1960년대 작품으로 학술 가치가 높다.

    또한 해방 직후 출판만화 '바다의 용사 똘똘이(1947)', '소년 홍길동(1952)', '산송장(1953)' 등 희귀 단행본 7권도 수집했다.


    백종훈 원장은 “희귀 만화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K-콘텐츠의 원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확보된 자료는 한국만화박물관 디지털열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부천=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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