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주주배정 유증 결정"…포바이포, 15%대 '급락'

포바이포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포바이포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5.25%) 밀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포바이포는 1만1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5일 포바이포는 298억53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바이포는 조달한 자금을 회사 운영에 쓸 예정이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310만주이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9630원이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올해 12월 4일부터 같은 달 5일까지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9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