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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 리포트] '포스코 피인수 기대에 뛴 HM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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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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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피인수 기대에 뛴 HMM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 선사인 HMM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HMM이 강세를 보였다. HMM은 장 초반 7% 치솟았다가 재무 부담과 시너지 우려가 제기돼 2% 오른 2만295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64% 내린 27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이 HMM을 인수한다고 가정하면 주주환원 금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큰데, 투자자들이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받아들여 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목표가 높아진 현대글로비스

      NH투자증권은 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고원가 용선 선박 축소로 원가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운임이 안정적인 가운데 비용 구조 개선으로 하반기 이익 증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해운업체에 적용하는 법인세 특례 제도로 인해 실효 법인세율이 낮아져 순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종목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25.4%로 3년간 배당 총액이 30% 증가했다.


      ● 임상 실망에 셀비온 21% 급락

      신약개발사 셀비온이 5일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다. 21.15% 내린 2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상 결과에 대해 “다소 아쉬운 결과지만 우수한 안전성은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셀비온은 연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한 뒤 가속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 행동주의 타깃된 솔루엠 강세

      전자부품 제조사 솔루엠이 5일 16.44% 급등한 1만1920원에 마감했다.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지분 취득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솔루엠 지분을 추가 취득해 기존 4.99%에서 8.04%로 늘렸다고 전날 공시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솔루엠을 대상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한화증권 “NHN, 정부 AI 수혜”


      한화투자증권은 정부 주도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축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NHN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NHN은 GPU 구축 사업의 최다 물량 확보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혜 연구원은 “NHN은 ‘GPU 인프라 통합 포털’ 구축의 대표 사업자 역할까지 맡게 돼 AI(인공지능) 고도화에 따른 GPU 운영 사업자로 회사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이 없는데도 웹보드와 일본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사업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커머스, 결제 매출 등을 중심으로 매출 반등이 예상되며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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