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예지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홍예지 배우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홍예지는 차가운 표정과 검은 후드 집업 차림으로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이지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이지안의 상처받은 내면과 어두운 삶을 눈빛으로 표현하면서 드라마 속 상징적인 장면들을 연상케 했다.
홍예지는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불신과 냉소, 복잡한 감정선을 자신만의 연기로 풀어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눈빛 연기로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흐름을 견인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극 ‘나의 아저씨’는 놀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 연극 부문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