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SK하이닉스 임금 6% 인상…'성과급 상한제' 폐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임금 6% 인상…'성과급 상한제' 폐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하이닉스는 4일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이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를 통해 타결되면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금 6% 인상과 성과급(PS) 상한제 폐지가 핵심이다.

    성과급의 경우 기존엔 연간 기본급의 '최대 1000%'로 제한돼 있었다. 이번 합의로 상한선을 없앴다. 또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그해,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성과급 배분 규정을 10년간 유지하기로 결정해 매년 반복되는 논란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장기적으로 회사와 구성원 간 신뢰를 확보해 구성원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노조 투표는 95.4%의 역대 최고 찬성률로 통과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오는 5일 임금협상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