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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유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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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유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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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며 13조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의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안과학 및 치료’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3조3322억원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글로벌 3상에서 아이덴젤트 투약군과 아일리아 투약군 간 유의미한 유효성·안전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돼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 및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주요국에서 제품 허가를 연이어 획득한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아이덴젤트를 허가받았다. 이외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상업화 절차를 밟아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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