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1~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튀니지 교육의 3대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전략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디지털 인프라를 확대하며, 국가교육센터는 국정 교과서와 콘텐츠를 제작한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 연수와 사회정서교육, AI 활용 미래교육 등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튀니지 교육 관계자들은 “경기교육의 디지털 콘텐츠와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튀니지 교육이 사회 변화에 맞춰 길을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12월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포럼에서 구체적 모델을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