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올리브 오일 브랜드 라치나타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올리브오일 부문에 선정됐다.세계 올리브 생산국 1위 스페인에서 탄생한 라치나타는 1932년 설립됐다. 스페인 중부 플라센시아에서 자사 농장을 운영 중이다. 100~300년 된 올리브 나무에서 햇올리브만을 엄선해 수확한다.
대표 제품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산도 0.14% 이하를 유지한다. 국제올리브위원회 기준인 0.8% 이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산도는 올리브오일의 품질과 신선도를 판단하는 지표다. 산도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의미다.해당 제품은 과숙한 열매를 배제하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원심분리 냉추출 공법으로 항산화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는 게 특징이다. 품질은 국제 올리브오일 평가기관 ‘인드랩’의 성분 분석과 전문가 테이스팅을 거쳐 인증받는다.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라벨이 부착된다.
최근 CJ 온스타일 홈쇼핑에서 제품을 소개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