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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남친 만나더니…서유리, 로펌 비서로 인생 2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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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남친 만나더니…서유리, 로펌 비서로 인생 2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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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로펌 비서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서유리는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로펌 비서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증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가 수료한 로펌 비서 자격증은 고용노동부 주무부처의 국내 최초 민간자격증으로, 기본적인 법률용어와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로펌,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등에서 변호사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한다.


    자격 등급은 1급 송무비서, 2급 자문비서로 나뉜다. 1급은 법률 용어와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소송 업무와 자문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무 지원을 수행할 수 있으며, 2급은 자문비서 업무와 사무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시험 과목은 로펌 비서 실무, 법률용어, 소송 절차(민사·형사·가사소송 등)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해 최병길PD와 파경을 맞은 서유리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연인과의 인연이 이번 도전과 맞닿아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서유리는 법조계 종사자 연인의 도움으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7일 SNS에 수사 결과 통지서를 공개하며 "끝이 보이고 있다"는 글과 함께 "내 남친이 다 잡아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통지서에 따르면, 서유리가 고소한 악플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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