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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물티슈 여러번 재활용 "이러니 109억 건물주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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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물티슈 여러번 재활용 "이러니 109억 건물주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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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원대의 건물을 소유한 개그맨 양세형의 알뜰한 생활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근 이사를 한 양세형의 집이 공개된다.


    미니멀리즘에 꽂혔다는 양세형은 그의 취향을 담은 깔끔한 집 풍경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집 안 곳곳 화이트보드부터 붙박이장까지 빼곡히 적힌 메모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양세형은 러닝으로 아침을 여는가 하면 썼던 물티슈를 재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재활용 한다”라고 말하며 절약하는 습관을 공개했다. 패널들은 "이러니 건물주 됐지"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양세형은 2023년 7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고, 그해 10월 잔금 납입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해당 빌딩은 1993년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6층 근린생활시설이다. 대지면적 444.6㎡(약 135평)에 건폐율 41.7%, 용적률 187.7%로, 양세형은 3.3㎡당 8068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은 공유오피스 회사가 임차한 상태였다.

    양세형이 매입한 건물은 수개월 1층과 6층, 지하 1층 임차인을 찾지 못했고, 최근에야 한 1층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입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카페는 이달 초 오픈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건물주는 하나의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자보수 관리부터 모든 시설과 관리해야 한다"라며 건물주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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