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헤이즐넛 3종…폴바셋은 말차 신메뉴

이디야커피가 다음달 2일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가을 한정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나온 메뉴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 등 음료 2종과 디저트 ‘헤이즐넛 티라미수’다. 헤이즐넛 특유의 견과류가 지닌 깊은 풍미와 독창적인 맛 조합을 구현했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기존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 파우더를 더해 너트 향을 강조했다.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는 진한 초콜릿과 젤라또 식감의 아이스크림, 헤이즐넛이 조화를 이룬다. 헤이즐넛 티라미수는 크림에 헤이즐넛 향을 첨가해 고급스러운 단맛을 완성했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바셋은 말차 메뉴 7종을 내놨다. 제주산 햇말차를 활용해 말차의 진한 풍미가 더욱 잘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봄 시즌이 끝난 뒤 소비자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지면서 기획됐다. 기존 ‘제주말차 라떼’ ‘제주말차 아이스크림’ 외에 ‘제주말차 아포가토’ ‘제주말차 단팥 프라페’ 등 5종이 추가됐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