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작심’이 경기 고양시 일산 백석 지역에 신규 가맹 진출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수년간 유치원을 운영해온 원장이자 건물주가 원생 감소로 업종 전환을 고민하던 끝에 작심을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직접 인력 관리와 운영 경험을 통해 체득한 편의성과 단순성, 노후에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업종이라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일산백석점은 약 50평 규모의 3개 층, 총 150평에 걸쳐 들어선다. 작심스터디카페는 단순 공간 대여가 아닌 학습 프로그램과 콘텐츠 접목이 가능한 확장성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동시에 보장하는 브랜드다. 특히 무인 운영 시스템 ‘픽코파트너스’ 기반의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은 운영자의 부담을 줄여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건물은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지역 고객 유입에도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건물주는 외관 리모델링을 병행해 매장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 학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최근 가맹 계약 상당수가 건물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공실 해소와 안정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가주 수요와 작심의 브랜드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라며, “신촌숲길점·건대입구역점 등 직영 매장에서 확인된 성인 고객 비중 확대(85% 이상), 꾸준한 매출 안정성, 그리고 수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작심은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일산 백석점 역시 유치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편의성, 노후 안정성까지 고려한 건물주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사례로,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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