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해외 출발 항공편 지연(2시간 이상)·결항을 실손 보장하는 여행자보험 특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기 지연 특약은 해외 공항에서 국내 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뿐 아니라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서 두 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지연된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한 식음료비, 숙박비 등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국내외 모든 공항에서 두 시간 이상 항공편 지연을 보장하는 것은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이 업계 최초다. 고객이 관련 특약에 모두 가입하면 국내 출발 항공편 지연 시 정액형으로 최대 10만원을 즉시 보상한다. 해외 출발 항공편 지연은 실손형으로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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