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코스피, 방향성 없이 보합권…조선주 동반 강세

관련종목

2025-12-25 21:5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방향성 없이 보합권…조선주 동반 강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도체주는 '눈치보기' 장세를, 조선주는 개별 수주와 한미 정상회담 수혜 등 여파로 일제 반등세다.

      2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4포인트(0.04%) 내린 3178.0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0억원, 61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2680억원 매수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엔비디아 실적 대기심리에 반도체주가 눈치보기 장세다.


      반면 2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원팀'으로 도전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6%, 2%대 오름세다. 두 회사는 총 14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현재 독일 기업과 함께 최종 결선인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된 상태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으면서 HD한국조선해양도 4% 넘게 오르는 등 조선주 전반이 상승세다.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가 이틀째 급등세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현재 12%대 급등 중이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직전 이재명 대통령은 백악관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명장이 제작한 모나미 펜을 사용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펜을 유심히 보더니 "좋은 펜"(nice pen)이라고 말했다.


      당초 펜은 선물이 아닌 이 대통령의 서명용도로 가져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선물했다. 펜심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나미의 네임펜을 서명하기 좋게 다듬어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모나미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1.26포인트(0.16%) 내린 800.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21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884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 알테오젠은 2%대 약세다. 파마리서치와 HLB도 2%대 내리고 있다. 반면 펩트론과 리가켐바이오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