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92.23

  • 62.55
  • 1.51%
코스닥

929.45

  • 9.78
  • 1.06%
1/3

순찰중 이던 경찰 보고 '멈칫'…수상한 20대 잡고 보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순찰중 이던 경찰 보고 '멈칫'…수상한 20대 잡고 보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00억원대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 혐의로 수배된 20대가 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한 도로에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 지명수배된 20대 A씨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경찰은 범죄 예방 순찰 활동 중 경찰관을 보고 갑자기 멈칫하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해 정차시킨 뒤 검문했다. 차량 조회 결과 차량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른 것을 확인한 뒤, 차량을 포위한 뒤 도주로를 차단했다.

    경찰은 끈질긴 추궁 끝에 운전자가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인 것을 파악했으며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해당 수사 부서로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검거로 장기 미제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범죄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