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앙스의 민감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닥터아토(Dr.Ato)’가 유럽 화장품 인증 제도인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인증을 획득, 오는 9월 1일 폴란드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CPNP는 EU 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필수 등록 제도로, △전 성분 및 제형 안전성 △사용 안전성 △위해성 검토 △미생물 검사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만 등록이 완료된다. 닥터아토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의 안전성과 품질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CPNP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트리플 히알루론 모이스춰 3로션 ▲더블 리놀렌 카밍 5로션 ▲울트라 레스큐 시카 7로션 ▲애플 사이다 비니거 워시 ▲애플 사이다 비니거 샴푸 ▲인텐시브 모이스춰 에센스 인 크림 ▲울트라 모이스춰 오일투폼 클렌저 등 총 7종이다.
닥터아토는 국내에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로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CPNP 인증을 계기로 K-뷰티·K-더마 화장품에 대한 유럽 내 관심 확대를 발판 삼아 폴란드 론칭 후 동·서유럽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현지 바이어 상담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채널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메디앙스의 또 다른 대표 브랜드 ‘비앤비(B&B)’는 중국 광군제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황금방패’ 위생허가를 획득해 까다로운 영유아 스킨케어 기준을 충족하며 중국 소비자에게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아토 관계자는 “이번 CPNP 인증 획득은 자사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닥터아토는 현재 민감성 피부를 위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유럽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고객 접점과 영향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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