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리치맨(Rich Man)'을 통해 '쇠 맛' 밴드로 변신한다.
9월 5일 오후 1시 공개되는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힙합, 몽환적인 R&B, 감성적인 미디어 템포,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리치맨'은 귀를 사로잡는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탑라인과 다양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거침없는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리치맨'이야)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하는 만큼, 이번 타이틀곡의 가사에도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자존감과 자기애의 메시지를 담아 에스파만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치맨' 티저 이미지에는 각각 마이크와 드럼, 신디사이저를 다루며 강렬한 '쇠 맛' 매력의 밴드 멤버로 변신한 카리나와 닝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는 미니 6집 '리치맨' 발매에 앞서 8월 29~31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싱크 : 엑시스 라인(SYNK : aeXIS LINE)'을 개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