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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엔 떠날래요"…2030 여행 예산 얼만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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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엔 떠날래요"…2030 여행 예산 얼만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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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추석은 최장 열흘 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평균 여행 예산이 157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숫자로 보는 추석 연휴 여행'을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추석 여행 준비는 7월 말 8월 초 사이 항공권과 숙소를 가장 많이 찾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는 평균 2~3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여행 예산은 1인 평균 157만원으로 집계됐다. 긴 휴일을 즐기기 위해 보다 여유 있게 예산을 계획하는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버킷리스트와 비용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할 때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에 방문하기'(23%)와 '비용·예산'(23%)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평소에는 비용과 예산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반면, 긴 연휴를 맞아 그동안 미뤄왔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려는 의지가 드러났다.

    60대 이상 응답자의 59%가 명절 연휴 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나야 한다고 답했지만, 20대와 30대는 각각 56%와 50%가 누구와 함께이든 관계없이 명절 연휴에 여행을 떠나도 괜찮다고 답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응답자 4명 중 1명(24%)은 원하는 옵션 예약에 어려움을 느껴 명절 연휴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한 경험이 있다"며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해 검색과 비용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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