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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도 꿋꿋이 버티는 통신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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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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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주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 방어 성격이 강한 데다 배당 매력까지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KT는 0.54% 오른 5만5700원에 마감했다. SK텔레콤도 0.36% 상승한 5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가장 많이 오른 통신주 LG유플러스는 이날 2.53%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선 2.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KT는 0.90% 올랐고, SK텔레콤은 0.36% 하락에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급락, 세제 개편안 우려 등으로 3.69% 내린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셈이다. 통신 서비스는 생활 필수재로,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


      통신기업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킹 사태로 타격이 예상되는 SK텔레콤을 제외하면 KT와 LG유플러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27.83%,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배당 매력도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 8월 3일까지 추가로 8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배당수익률은 6.4%에 달한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6.1%, 4.6%로 높은 수준이다. KT는 2분기 분기배당을 전년보다 20% 늘린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고, SK텔레콤은 전년과 같은 주당 830원을 유지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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