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 30.46
  • 0.65%
코스닥

942.18

  • 6.80
  • 0.72%
1/4

"女 신입 아나운서 만나고 싶어"…톱스타 '접대 의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女 신입 아나운서 만나고 싶어"…톱스타 '접대 의혹'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의 톱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56)가 후지TV 전무이사 출신 인사와 여성 아나운서들을 동석시킨 '부적절한 만남'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8일 일본 여성세븐 보도에 따르면 그룹 '스맙(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53)의 성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후지TV 내부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조사 위원회 측은 후지TV 사내에 '부적절한 회합'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이름이 '유력 프로그램 출연자'로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여성세븐은 전했다.

    위원회 보고서는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오오타 료 전 전무이사와의 연락 과정에서 '여성 아나운서들과의 모임을 기대한다', '신입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회합 현장에서는 성적 농담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가 오갔다는 여성 아나운서들의 증언도 담겼다.

    오오타 전 전무이사는 "1990년대부터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작품과 영화에 관한 상담, 미팅을 이어왔고 그 과정에서 친목 성격의 모임을 열었다"며 "제가 초대해 참석한 자리였고, 후지TV 직원과 아나운서, 후쿠야마 측 관계자도 동석했다"고 해명했다.



    후쿠야마는 논란 이후 여성세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보고서를 읽고 깊은 고민을 거듭했다"며 "불쾌한 기분을 느낀 분을 특정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오래 고민했으며, 이번 취재를 통해 제 입장을 전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여성세븐은 이후 보도를 통해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1969년생인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다. 1990년 가수로 데뷔한 후 1991년 '내일이 있으니까'를 통해 연기 데뷔했다. '미녀 혹은 야수', '갈릴레오', '료마전'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나 2015년 결혼 후 인기는 급락했고, 드라마, 영화 흥행에 연거푸 실패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