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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62억 고급빌라, 진짜 신혼집이었다…"장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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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62억 고급빌라, 진짜 신혼집이었다…"장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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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종국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간다"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축복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결혼식 일정에 대해 "가까운 시일에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했다.


    김종국은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빌라를 약 62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제기됐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경환은 "최근 김종국이 집을 샀다더라. 신혼집을 준비하나 보다라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김종국은 "그거 맞는 이야기다. 준비는 해야지.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인정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때도 이사한 근황을 전하면서 "신부는? 누가 있는 게 아니냐"는 김숙의 질문에 "누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결혼하면 신부가 들어와야 한다"면서 다소 의문스러운 답을 했다.


    김종국이 매입한 고급 빌라는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규모로, 시세 기준 약 62억원 정도다. 타운하우스형 고급 빌라로, 배우 장근석과 이요원 등 유명 연예인들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외관에 나무 조경으로 자연친화적이며 사생활을 완벽하게 지켜주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외벽은 5중으로 감지탐지기가 설치돼 있고, 수백대의 CCTV가 있어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연예인들과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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