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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광복절 사면은 이화영 위한 빌드업…'대통령 공범 사면'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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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광복절 사면은 이화영 위한 빌드업…'대통령 공범 사면'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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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이재명 정권이 지지율 하락이 뻔히 예상되는 무리한 사면을 했다”며 “이화영 사면을 위해 뭐든 막 해도 되는 분위기를 잡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화영이 이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면 이 정권은 무너질 수 있다”며 “이화영이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권의 최우선 과제일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유죄 증거가 넘치는 이화영을 무죄 줄 방법은 없으니, 이화영은 사면해달라고 정권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 인사들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민 여론을 무시한 채 기어이 ‘보은사면’을 감행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대법원이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는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한 전 대표는 “대통령과 공범인 사안에 대해서는 사면할 수 없도록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대북 송금 사건은) 북한 깡패 출신 업자를 시켜 돈을 바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이화영뿐 아니라 돈을 받은 북한 김정은에게도 약점이 잡혔을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대북정책에서 북한 눈치를 심하게 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태스크포스(TF)’가 경기 수원 구치소를 찾아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한 것을 두고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이화영 달래기용’으로 괴상한 TF를 만들고, 면회도 하러 갔다”며 “이화영은 ‘입을 열 수도 있다’고 민주당 정권을 협박해서라도 감옥에서 나오는 걸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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