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 병원 분야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 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병·의원’은 청결한 시설과 높은 편의성, 친절한 서비스로 해당 병의원을 내원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각 지역별 우수 병·의원을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전국 대단위 조사 중 병원 분야가 우선적으로 평가 및 선정되었으며 우수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 외 일반 병·의원 분야는 내달 중 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6월~7월 중 전국 병·의원 대상으로 포털 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상위 31.60%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접수 안내가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병·의원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 △전반적 평가 총 4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은 병·의원을 최종 선정한 후 기관 구분에 따라 지역별로 나누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료서비스는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 높은 인식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국가로 자리 잡을 만큼 의료진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국내 병의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치료 수준뿐만 아니라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 등 내원 시에 종합적인 정보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기존 내원한 소비자들의 양질의 평가 정보를 분석 및 발표하여 병·의원 선택 시에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평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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