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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파라스파라 인수…프리미엄 리조트 '안토'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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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파라스파라 인수…프리미엄 리조트 '안토'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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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강북 우이동의 고급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하며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삼정기업 계열사 정상북한산리조트로부터 파라스파라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 비용은 유상증자 금액 295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이며, 기존 파라스파라 부채 3900억원도 함께 승계하는 조건이다. 회사 측은 파라스파라의 시장 추정 가치는 약 6000억원 정도로, 부채를 포함하더라도 시장 가치 대비 2000억원가량 싸게 인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 부사장은 지난 5월 급식업체 아워홈 인수 등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라스파라는 북한산국립공원에 자리한 334개 객실을 갖춘 고급 리조트로 인피니티풀과 편백나무(히노끼)탕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4월 내한 공연 때 머문 숙소로도 알려져 있다.

    파라스파라는 앞으로 새 이름 'ANTO'(안토)로 이름을 바꿔 운영된다. 안토는 한자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친 것으로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화호텔 관계자는 "안토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휴식공간"이라면서 "최근 프리미엄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이 안토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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