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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와 엮인 명품 브랜드…반클리프부터 샤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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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와 엮인 명품 브랜드…반클리프부터 샤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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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헌정사상 최초의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구속영장 발부 이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언급했다.

    김 여사의 영장발부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제시한 ‘나토 순방 목걸이’ 진품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앤 아펠 목걸이에 대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직접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확보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은 1896년 보석공 아들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주얼리 상인 가문의 딸 '에스텔 아펠'이 만나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각자의 이름을 따와 '반클리프 아펠'로 명명했다.

    반클리프 아펠은 '김건희가 애정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김 여사는 대통령 취임식(2022년 5월), 영화인과의 만찬(2022년 7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 초청 공식 만찬(2022년 7월) 등에서 반클리프 아펠 팔찌를 사용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다이아몬드 스톤 71개(3.04캐럿)를 사용해 눈꽃 결정 모양을 형상화했다. 같은 라인의 귀걸이 제품도 있으나 김 여사는 당시 목걸이만 착용했다. 2022년 당시 가격은 6200만원이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에 대한 명품 의혹도 나온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바쉐론 콘스탄틴 아메리칸 히스토리 1921 시계의 상자와 정품 보증서를 발견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5400만원에 달한다. 대통령 집무실 경호용 로봇개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받는 서모씨가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서씨는 해당 시계를 ‘영부인 할인’을 받아 350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특검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 여사는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6000만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의혹이 있다. 그라프는 최고등급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2000만원대에 달하는 샤넬백 2개를 받은 의혹도 존재한다.

    또 다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도 있다. 김건희 여사가 2022년 9월 선물로 받은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체인지갑 제품은 디올의 레이디디올 까나쥬 파우치로, 300만원대 제품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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