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빅아일랜드 내 고현1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은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고현동 1176번지)에 지하1층~지상5층, 2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신설한다. 학교복합시설로 지상2층 규모의 공공체육시설도 함께 짓는다. 2027년 6월 착공, 2029년 3월 초등학교 개교와 학교복합시설 개관을 목표로 한다.이번 초등학교 설립 확정으로 거제 빅아일랜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되고 있다. 빅아일랜드는 주거·상업·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복합해양도시로 개발 중이며, 약 12만 명의 배후수요를 품은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다.
앞서 DL이앤씨의 대단지 브랜드타운 아파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유로스카이’가 완판된 바 있으며,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는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유로아일랜드 단지 내 상가의 일부 계약해지분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1층 3개 호실로 분양이 완료됐다가 해지되면서 최대 낙찰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재입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가는 단지 내 1049세대를 고정으로 품고 있으며, 바로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1113세대까지 대규모 주거 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상권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학군 외에도 빅아일랜드 최중심에 자리한 상가로 입지여건이 좋으며,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빅아일랜드에는 오션뷰 관광호텔을 비롯해 축구장 4.5배 크기의 사계절리조트 빅파크와 쇼핑몰,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 분양을 담당하는 어반카이브 관계자는 “거제 최중심 입지에 수천 가구의 주거수요와 향후 도시 개발 완료 시 품게 될 관광 및 이동수요 등을 고려할 때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단지 내 상가는 투자 상품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지방 부동산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례적으로 좋은 성적을 이어온 만큼 이번 상가 재입찰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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