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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일본·중국 연휴 수혜" 파라다이스, '깜짝 실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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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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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엔 일본·중국 연휴 수혜" 파라다이스, '깜짝 실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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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가 급등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데다, 하반기에는 일본과 중국의 연휴로 방문객이 늘어나는 수혜가 기대되고 있어서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3000원(15.38%)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실적에 따른 증권가 호평이 주가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는 2분기 매출 2845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371억원을 15.63% 웃돌았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일본인 VIP 중심의 드롭액(카지노 방문객이 베팅한 금액) 강세가 이어졌다”며 “일본인 VIP 방문객 수 및 드롭액 호조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에는 일본의 오봉절 연휴가 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는 일본인 VIP 대상의 활발한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9월29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파라다이스의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입국이 허용된 다음달인 10월엔 국경절 연휴가 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뿐만 아니라 GKL(7.97%), 롯데관광개발(4.13%) 등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회사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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