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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들린다"… 아르떼 살롱 X 씨네큐브, ‘세계 3대 오케스트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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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들린다"… 아르떼 살롱 X 씨네큐브, ‘세계 3대 오케스트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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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arte)가 9월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세계 3대 오케스트라 프리뷰’ 살롱을 연다.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RCO),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의 고유한 사운드와 공연 프로그램을 심층 해설해, 오는 11월 내한 무대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오프라인 강좌다.




    이번 아르떼 살롱은 플루티스트이자 음악 칼럼니스트 ‘일구쌤’ 안일구가 진행한다. 9월 3일(RCO), 10일(베를린 필하모닉), 17일(빈 필하모닉) 총 3회로, 각 오케스트라의 역사·도시·공연장 특성과 음향을 분석하고 내한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강연(9월 3일)은 RCO를 다룬다. 암스테르담의 미술적 감수성과 콘세르트허바우 공연장의 잔향, 다문화 단원으로 형성된 현악·목관 중심의 사운드를 분석한다. 클라우스 메켈레 지휘의 말러 교향곡 5번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연(9월 10일)은 베를린 필하모닉을 조명한다.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품은 베를린과 포도밭 구조 공연장의 음향 특성을 설명하고, 키릴 페트렌코 지휘의 브람스 교향곡 1번과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알아본다.


    세 번째 강연(9월 17일)은 빈 필하모닉을 주제로 한다. 빈의 음악적 전통과 무지크페라인 공연장의 공간감, 현악과 관악이 결합된 ‘황금빛 사운드’를 분석한다. 크리스티안 틸레만 지휘의 브루크너 교향곡 5번과 브람스 교향곡 4번을 다룬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의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피케팅’의 대상이다. 특히 29세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가 이끄는 RCO 내한 공연은 티켓 오픈 후 2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아르떼 살롱은 예매에 성공한 관객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클래식 팬들에게도 공연의 매력을 나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국내 대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과 고급 취향의 공간에서 클래식 특강을 기획으로, 공연 감상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떼 살롱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클래식 애호가와 내한 공연 관람 예정자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선착순 70명 모집으로, 신청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 패키지(3회)는 9만 9000원, 일반 신청은 회당 5만 원이다.


    2023년 5월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작한 아르떼는 공연·전시 개최, 월간지 아르떼 창간에 이어 지난 7월 오프라인 강좌 아르떼 살롱을 론칭했다. 아르떼 살롱은 매월 1회 음악, 미술, 뮤지컬, 연극 등 예술계에서 주목받은 아티스트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오프라인 문화예술강좌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아르떼 살롱 × 씨네큐브 : 세계 3대 오케스트라 프리뷰] 참가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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