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71.10

  • 83.02
  • 1.57%
코스닥

1,149.43

  • 5.10
  • 0.45%
1/4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폭탄'...한국은 예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폭탄'...한국은 예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정부가 우리나라가 미국의 반도체 100% 관세를 맞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100% 관세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여 본부장은 7일 "이번에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래의 관세, 특히 반도체나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향에 대해 여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다"며 "특정 품목에 15%가 정해지면 우리도 15%"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일본 등이 15% 관세로 합의한 만큼, 우리 역시 이와 같은 수준이 적용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품목이자,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다만 국가별 반도체 수출 비중은 중국(32.8%), 홍콩(18.4%), 대만(15.2%) 등이 높은데, 이들 국가를 거쳐 미국에 수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한미는 지난달 30일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 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