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홍사용문학관은 6일 제25회 노작문학상 본상에 서윤후 시인(왼쪽)의 시집 <나쁘게 눈부시기>, 지역상에 주민현 시인(오른쪽)의 시집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낭만주의 시 운동을 이끈 시인 홍사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호를 따서 2001년 제정됐다. 서 시인은 2009년 ‘현대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주 시인은 2017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