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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어닝서프라이즈에 올해 이익 전망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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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어닝서프라이즈에 올해 이익 전망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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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화이자가 관세 및 약가 인하 압박속에서 심장병 치료제 등의 수요 강세에 달러 약세 효과 연간 이익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2.8% 오른 24.19달러에 거래중이다.


    화이자는 이 날 달러 약세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심장병 치료제 빈다켈과 혈액응고 방지제인 엘리퀴스의 호조에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로· 6월말에 마감된 분기 조정 이익이 주당 78센트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주당 58센트를 크게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14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컨센서스인 135억 6천만달러를 웃돌았다.
    화이자는 올해 주당 조정순익을 2.90달러~3.10달러로 상향했다. 기존에 제시했던 주당 조정순익은 2.80달러~3.00달러 범위였다. 매출 전망은 610억달러~640억달러 범위를 유지했다.


    화이자는 최근 실험적 암치료와 관련된 중국 3바이오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주당 20센트의 일회성 비용이 새로운 예측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업계는 유럽에 상당한 비중의 생산 시설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관세 부담과 함께 약가 인하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다. 화이자의 경우 미국내 10개 생산 시설에서 관세로 인한 영향을 완화할 만큼 충분한 제조 용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에 회의적인 보건복지부장관 RFK주니어의 정책 변화로 인한 백신 매출의 차질 가능성이 주시되고 있다. 백신은 화이자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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