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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광주 땅 1700평 사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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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광주 땅 1700평 사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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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 출연과 각종 선행으로 이름을 알린 안유성 명장이 3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안유성 거리와 요리학교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당귀'에서는 안 명장이 광주 일대에 계획 중인 '안유성 거리'가 공개됐다.


    안유성 명장은 직원들을 불러 '안유성 거리'가 될 곳을 활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명장은 "유명인사들은 본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듯이 저의 이름을 건 식당들을 여러개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로 제 이름을 딴 광주의 랜드마크, 대한민국 미식의 중심, '안유성 거리'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명장이 매입해 확보한 땅만 약 1700평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안 명장의 최종 목표는 세계 4대 요리학교가 될 대한민국의 요리학교를 건립하는 것이라며 "확장에 속도가 붙어있기 때문에 10년 안에 제 꿈을 이룰 것 같다"고 밝혔다.


    안 명장은 음식을 통한 꾸준한 선행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안 명장은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 조혜경 셰프와 함께 지난달 24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대에서 군 장병과 주민들을 위해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 총 35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폭염 속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을 마친 군 장병들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안 명장은 지난해 12월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당시에도 전남 무안공항으로 달려가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전복죽과 곰탕 등을 대접한 바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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