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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등장한 가수 이은미…"당당한 권리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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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등장한 가수 이은미…"당당한 권리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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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가수 이은미가 축하공연자로 깜짝 등장했다.

    사회자의 소개로 등장한 이씨는 '알바트로스'를 부른 후 "안녕하세요. 당원 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이은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씨는 "늘 거리에서 광장에서 여러분 뵙다가 당원 동지 여러분만 모인 장소에서 봐서 무척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랜 민주 세력의 지지자로서 당적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며 "서 있는 자리에서 함께하는 것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20대 대선에서 안타깝게 0.7%포인트 차이로 석패를 맛보고는 직접 뛰어들지 않고는, 직접 행동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당원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는 "그때 당적을 가지게 됐다. 당당한 권리당원으로 오늘 이 자리에 동지 여러분과 함께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른 첫 번째 음악은 알바트로스라는 노래였다. 이 노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날개를 가진 새에 대한 노래다. 내란의 종식과 더 멋진 새로운 대한민국을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과,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더 큰 날개로 첫 곡으로 불러봤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박찬대. 박찬대, 정청래. 두 분 중 누가 (당 대표가) 되시든,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처럼 똘똘 뭉쳐서 정권이 성공하는 그날까지 함께 하는 걸로 믿도록 하겠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 누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축하 공연에서 '알바트로스', '서른 즈음에', '애인 있어요' 순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씨는 지난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 이원종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문화예술인 123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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