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73)이 1990년대 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58)과 생방송 중 입을 맞추는 돌발 행동을 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리암 니슨과 파멜라 앤더슨은 지난 29일 액션 코미디 영화 '네이키드 건' 홍보를 위해 NBC 투데이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브레이크 타임 전 다정하게 서로를 껴안으며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카메라를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다. 이 사실을 알아차린 니슨과 앤더슨은 깜짝 놀랐다.
이후 진행자 크레이그 멜빈은 당황하며 두 사람이 연인관계인지를 물었다. 멜빈이 "무슨 일인가? 지금 둘 다 싱글아닌가. 둘이 사귀는 사이인가?"라고 묻자, 니슨은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끼리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앤더슨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잘 맞는다"며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니슨은 "'아, 이거 멋지다. 그냥 이 상황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두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멜빈은 "우리는 이제 막 꽃피기 시작하는 관계를 지켜보고 있다"며 "두 사람이 관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면 이 프로그램에 다시 와달라"고 했다.
미 연예전문지 피플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영화를 찍으며 로맨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니슨은 2009년 아내와 사별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앤더슨은 총 6차례 이혼했으며, 그 역시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