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제10회 커피 29초영화제’(사진)가 다음달 1일 응모작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이 후원한다.영화제 주제는 ‘[ ]의 커피’다. 직장인이 하루를 시작하며 마시는 커피, 주말 아침을 깨우는 커피, 여행지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등 커피에 관한 모든 순간을 29초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커피와 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와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500만원이다.
완성된 영화는 29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4일(오후 5시 마감)까지다. 수상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되며, 추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경제신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28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커피문화 축제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29초영화제 관계자는 “우리 일상 속 깊숙하게 자리한 커피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