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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까지 갔다"…강지섭, JMS 신도 논란 2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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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까지 갔다"…강지섭, JMS 신도 논란 2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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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배우 강지섭이 2년 만에 복귀한다.

    강지섭은 지난 28일 공개된 '오은영 스테이'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해 "나락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고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워낙에 거기는 나간 사람들에 대한 사탄화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를 몇 명 갖다 바쳤나. 남자들은 거의 돈으로 한다. 1억원 이상이다. 엘리트들이 되게 많았다"라며 JMS의 실체를 폭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키웠다.


    앞서 강지섭은 2023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당시 파장을 불러 모았던 JMS의 신도로 지목받았다.

    강지섭이 2012년 3월 16일 SNS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날짜가 JMS 총재 정명석의 생일이었으며, 2022년 12월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강지섭의 옷방에 놓인 예수 그림 등이 증거로 제시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지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어 갔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인 줄 알았다. 그러나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어 그곳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 저도 한 명의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JMS 신도 의혹을 일으켰던 예수상 액자를 부순 사진을 공개하며 "진작 버렸어야 할 거 왜 창고에 놔둬선"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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