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 새내기주 엔알비 주가가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엔알비는 공모가(2만1000원) 대비 2700원(12.86%) 내린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알비는 2019년 포스코A&C 출신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모듈러 건축기업이다. 앞서 엔알비는 지난 8~14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0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같은 달 17~18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577.49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