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창사 이후 처음"…LG전자, 60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관련종목

2025-12-12 21:0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창사 이후 처음"…LG전자, 60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LG전자가 이달 안으로 자사주 76만1427주를 전량 소각한다. 전체 발행한 보통주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LG전자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LG전자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76만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으로 소각예정금액은 전날 종가 기주 으로 602억원 수준이다.


      LG전자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수만 줄어들 뿐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00원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8일, 지급일은 같은 달 22일이다. 중간배당 총액은 900억원 규모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배당성향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 지분)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또 주당 기본(최소)배당액을 1000원으로 정했다.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