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공공기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우체국은 국민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최고 수준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우체국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CS 전문인력 양성과 책임직 역량 강화를 위해 CS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이용하고 싶은 우체국, 일하고 싶은 우체국’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직원의 서비스 동기 부여를 위해 칭찬 직원 격려와 접점 직원 마음 관리를 위한 치유·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국민신문고,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의 민원 통계를 분석해 고객 불편 예방과 제도 개선에 활용한다. 올해부터는 우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VOC 키워드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SNS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우체통 기능도 개선했다. 일반편지뿐 아니라 소형소포, 폐의약품, 커피캡슐 회수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에코 우체통 90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비대면 접수 채널을 구축해 국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예금과 보험 분야에서는 금융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달에는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LUCK-KE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보험 부문에서는 합리적 가격과 필수적 보장, 전국적 인프라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출산 위기 속에 자녀의 희귀질환과 산모의 임신 질환을 보장하는 무료 공익상품 ‘대한민국엄마보험’을 출시해 관심을 받았다.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업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우체국망을 활용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와 커피캡슐 우편 회수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지원 등 공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지우편을 통해 위기 의심 가구 발굴에 기여하고, 집배원이 가스안전 실태를 파악하는 ‘가스안전 우편서비스’도 전국 도서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보험 소외계층에 공익보험을 제공해 경제적 위험에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김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