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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제습기로 장마 걱정 끝"…코웨이, 여름 실내 환경 가전 수요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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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제습기로 장마 걱정 끝"…코웨이, 여름 실내 환경 가전 수요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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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은 장마로 습도가 높은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제습기 신제품 2종을 앞세워 여름철 수요 선점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는 청정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부터 빠른 제습 속도를 앞세운 고성능 제품까지 수요를 세분화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주력하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최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를 선보이며 융복합 프리미엄 및 실속형 고성능 제품으로 제습 라인업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 기능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은 제품이다. 두 기능을 한 기기에 넣어 공기 관리 효율성 및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하루 최대 21L의 풍부한 제습량을 갖춘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 가능하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해 친환경적이다. 특히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 발생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위생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습 후 자동 내부 건조와 자외선(UV) 살균 기능으로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며 물통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분리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인버터 제습기 23L는 코웨이 제습기 중 가장 높은 하루 최대 23L의 제습량을 자랑한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세 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 가능하다. 6.1L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자동 내부 건조, UV 살균, 성에 제거 기능 등 관리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넉넉한 용량임에도 디자인은 작고 깔끔하다.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슬림한 크기로 집 안 인테리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360도 회전 바퀴와 제품 내 숨겨진 히든 핸들을 이용하면 쉽게 옮길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맞춰 기능성과 사용 편의를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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