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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담백한 문체로 '인간' 그린 리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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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담백한 문체로 '인간' 그린 리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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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황정은(사진)은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굵직한 문학상을 휩쓸었다. 올해 등단 20주년을 맞은 그는 폭발할 듯 잠재된 인간 본연의 욕망과 좌절을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무겁게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마더>가 당선돼 등단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연작 소설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등을 받았다.


    독특한 문체를 구축한 작가로 서사와 언어가 낯설면서도 흡인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탄탄한 리얼리스트로 현실 묘사 능력이 뛰어난 점도 특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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