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8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인천대로에 길이 30m 규모 균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천 방향 편도 2차로 가운데 2번째 차로의 통행이 통제됐다.
이곳에서는 옛 경인고속도로 10.45㎞ 구간의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되면서 공사 지점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에 나섰다.
소방 당국자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균열을 보수한 뒤 임시 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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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