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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산, 계곡, 등산 1위에 오른 여기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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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산, 계곡, 등산 1위에 오른 여기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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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4만8790명 대상)’에서 재래시장, 지역축제, 산·계곡, 유명음식점(식사류), 전통·특색음식이 58개 여행자원 중 톱5에 선정됐다.

    톱5 중 산림 여행자원이 풍부한 3대 여행지에는 경북 청송, 경남 산청, 충북 보은이 꼽혔다. 특히 청송은 ‘산·계곡’ ‘등산’ 양대 항목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국내 산림 여행 일번지로 평가됐다. ‘캠핑·야영’에서는 수도권의 연천과 포천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산·계곡, 상위 20곳 중 17곳이 ‘군’ 지역
    캠핑·야영은 경기도 6곳으로 최다"

    산지가 국토의 3분의2를 차지하는 나라답게 ‘산·계곡’은 우리나라 핵심 여행자원이다. 산·계곡 여행자원 추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청송군(83.0%)이었다. 이어 경남 산청군(80.6%),충북 보은군(77.9%), 전북 무주군(77.4%)이었으며, 경북 영양군(74.1%), 강원 태백시(74.0%), 경북 봉화군(73.7%)이 뒤를 이었다. 강원 인제군(73.4%), 경남 함양군(72.5%). 강원 평창군(71.8%)도 10위 안에 들었다.




    태백산맥(청송·영양·봉화·태백·인제·평창)과 소백산맥(보은·무주), 지리산(산청, 함양)을 낀 내륙 산악지역으로 국립·도립공원, 유명 산악지대에 인접한 곳들이다. 상위 10곳 중 9곳이, 상위 20곳 중에는 17곳이 ‘군’ 지역이라는 공통점도 있었다.




    캠핑·야영 여행자원에서는 경기 연천군(37.5%), 경기 포천시(30.7%), 경남 거창군(27.6%)과 산청군(27.6%), 인천 옹진군(27.1%)이 5위안에 들었다. 20위 안에 도합 7곳이 수도권(경기도 6곳, 인천시 1곳)이었고, 경남 4곳, 경북 3곳 등 영남권 대도시 인접 지역이 많았다. 교통 접근성이 높고 차박, 글램핑 등 다양한 캠핑 수요를 감당할 만한 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보인다.


    해당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빅데이터플랫폼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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